난청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청각 기관의 기능 저하 또는 손상이 발생한 것으로, 작은 소리부터 점차 듣기 어려워지고 

다양한 상황에서의 대화 역시 어렵게 된다. 이는 노화로 인해 신체 기능이 저하된 노인뿐만이 아니라 유소아와 청년들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난청을 진단받았다면 정확한 청력 평가를 바탕으로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보청기를 착용하고 적절한 증폭과 재활을 실시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보청기는 개인의 청력과 연령, 생활환경, 귀의 구조 등 다양한 요소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비슷한 형태와 정도의 난청이라도 생활하는 환경에 따라 적합한 보청기가 달라질 수 있다.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는 경우 다양하게 변화하는 의사소통 환경에서 쾌적한 청취가 필요하다. 따라서 어떤 의사소통 환경에서도 불필요한 소리를 충분히 제어할 수 있는 수준의 보청기가 적합하다. 반면 집, 조용한 카페 등 상대적으로 단순하고 조용한 환경에 거주하는 경우 이러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환경음과 말소리를 균형 있게 증폭할 수 있는 수준의 보청기가 적합하다.

최근에는 블루투스를 통해 무선기능 활용이 가능한 보청기가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폰의 전용 앱을 통해 스스로 볼륨과 프로그램 등을 조절할 수 있고, 보청기센터 방문이 어려울 경우 무선 원격 피팅 기능을 통해 보청기 전문가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보청기를 조절 받을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은 보청기의 등급에 관계없이 점차 확대 적용되고 있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원거리 거주자도 보다 편리하게 보청기를 사용하고 적응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한 보청기로만 사용할 수 있는 만큼, 구입 전 이러한 내용을 반드시 살펴봐야 한다.

황혜경보청기 청각언어센터 황혜경 대표원장은 “전자기기 기술의 발달로 보청기 역시 진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단순한 증폭기기에서 건강보조기기로 거듭나고 있는 추세”라며, “많은 보청기 종류와 기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고 있고, 나에게 가장 적합한 보청기를 비교 추천하여 편리한 사용과 적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청기 전문가에게 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청각학 석박사 그룹 황혜경보청기 청각언어센터는 국제표준(ISO 21388) 및 국가표준 보청기 적합관리(KS I 0562)에 부합하는 보청기 전문센터로 세계 유명브랜드(벨톤, 스타키, 시그니아, 오티콘, 와이덱스, 포낙 등) 보청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비교 추천하고 있다. 서초방배, 마포공덕, 송파잠실, 강서마곡, 종로3가에 프리미엄 직영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어떤 센터를 방문해도 동일한 청능재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출처
• 데일리안 김윤성 기자 (kimy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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